홈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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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세무/회계 구독 1위의 부동산 세금 전문가 제네시스박이 돈버는 절세 비법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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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홈노크 인사이트 칼럼에서 양도세 중과 배제가 더 이상 연장되지 않고 이번에는 시행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사이 한 언론사에서는 12월 연말 정부가 발표하는 ‘2025 경제정책 방향’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를 1년 더 연장할 것이라는 단독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

 

(그림 1) 한국경제, 2024.12.17

 

물론 최종 결과를 확인해야겠으나, 현재와 같은 시국에서 이를 잊지 않고 1년 더 연장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개인적으로 무척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가 연장되지 않고 시행될 경우에서의 대처법은 이미 지난 칼럼에서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중과 유예가 1년 더 연장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수자와 매도자로 구분해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먼저 매수자는 보유세가 증가할 수 있는 지역의 급매 물건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특정 부동산을 얼마나 보유할지는 보유세 부담 능력 그리고 향후 해당 자산의 투자가치, 이렇게 2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즉 현재 부과되는 보유세를 충분히 부담할 수 있거나 혹은 해당 자산의 투자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시나리오도 체크해야 하는데, 이게 1년 더 늦춰질 수 있으니 이제 급한 사람은 보유세가 높은 다주택자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보유한 물건 중 일부가 시장에 나온다면 보유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나올 것이기에 관심 지역 및 단지를 정해 놓으시고 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매도 잔금 시기를 6월 1일이 되기 전 등 특정 날짜로 정한 물건이라면 보유세 때문에 나온 물건일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25년 1월부터는 점차 대출 규제가 풀릴 것인데, 특히 설 연휴가 지난 2월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부분을 잘 활용하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은행들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은 매년 2월부터 6월까지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 다음으로 매도자는 ‘보유세’부터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앞에서 말씀드린 이유와 동일합니다. 보유세가 지나치게 높다면 해당 자산을 장기 보유하기가 힘든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이를 미리 처분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데, 보유세 과세기준일 6월 1일에 가까워지면 그만큼 협상력이 약해지므로 차라리 지금 매도를 고려하시거나 혹은 다른 가족 등에게 증여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어느 정도 보유세를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고, 예상대로 양도세 중과 유예가 1년 더 연장된다면 차라리 2025년 하반기 혹은 2026년 연초에 매각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인하 그리고 공급부족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즉, 급하지 않다면 굳이 헐값에 팔 이유가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는 매도자와 매수자 그리고 임대인과 임차인은 서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접근해야 본인에게 유리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정부도 참여하고 있기에 정부 정책 역시 잘 체크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홈노크 인사이트 칼럼을 통해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지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새로운 소식으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 요약 정부는 12월 말, ‘2025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여기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1년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돼요 일단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1년 더 시간이 생겼으니 조금 더 차분하게 보유하고 매도 전략을 세워야 해요 물론 12월 최종 결과를 확인해야 하며 계속해서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