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장

2025.02.17 11:00

재테크 에세이

⚪ 초기 자본의 중요성, 목돈의 힘!


😎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의 저자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홍사장이 직접 겪어본 투자 꿀 Tip을 에세이로 쉽게 전해드려요.


 

 

"목돈이 클수록 수익도 커진다"
"작은 돈을 모으기보다 빠른 시드머니 확보가 중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자"

 

 

📍 아마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본 속담 중 하나일 겁니다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면 언젠가는 큰 부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죠. 분명 이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현타가 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30만 원씩 모아 1억을 만들려면 단순 계산으로 27년이 걸리는데 26살부터 차곡차곡 모아서 52살에 1억 원을 모을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긴 시간을 기다리며 조금씩 돈을 모아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방법일까요? 아니면, 보다 적극적으로 목돈을 만들고 그 돈을 투자해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까요?

 

 

📍 오늘은 ‘목돈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작은 돈을 모으는 습관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목돈을 만들고 이를 굴리는 것입니다. 결국, 돈을 불리는 게임에서 승부를 가르는 것은 ‘시드머니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제 지인 중 한 명이 20억 원을 주식으로 굴리고 있습니다. 그는 한 달 목표 수익률을 10%로 잡고 투자합니다. 그러면 보통 한 달에 2억 원 정도를 벌게 됩니다. 한 달 만에 직장인 연봉을 넘는 돈을 벌어들이는 셈이죠.

 

만약 그가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더라도 시드머니가 1천만 원이었다면 어떨까요? 10% 수익을 올려도 한 달 수익은 100만 원에 불과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투자했는데도 투자 원금의 크기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 "저는 수익률을 더 높이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익률을 높일수록 리스크도 커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20억 원을 굴리는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10% 수익을 내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천만 원을 투자한 사람이 한 달에 1천만 원을 벌려면 100% 수익을 내야 합니다. 이런 고위험 투자는 지속 가능하지 않죠.

 

 

📍 즉,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인가?"보다 "얼마를 굴릴 수 있는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이라도 모으면 언젠가는 큰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은 돈을 모으는 습관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작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 부자가 되는 것만으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오히려 빠르게 시드머니를 만들어 그 돈을 굴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 전략을 "눈덩이 전략"이라고 명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눈송이를 굴려서 커다란 눈덩이를 만드는 것처럼, 초기 자본을 키워야 투자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목돈을 빨리 만들 수 있을까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린 것들은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무엇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라 봅니다.

 

먼저 지출을 줄이고 고수익 직업을 노려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절약이 부를 만든다"고 하지만,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큰돈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절약과 함께 수입을 늘리는 전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부업을 하거나 프리랜서 일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면 작은 사업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 역시 메인 잡을 하나 두고 여러 가지 부업 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수입원을 넓히며 수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본업에서 연봉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고민해 보세요. 사업, 부업이 어렵다면 지금 속해 있는 영역에서 최고의 연봉을 받아내기 위해 올인을 하는 것입니다.

 

 

📍 다음으로는 투자 가능한 종잣돈을 마련해 보는 것입니다

 

빠르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단순히 적금을 붓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연봉이 높다고 연봉에 맞는 생활 수준으로 영위할 것이 아니라, 소비를 줄이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저축하세요. 

 

그리고 초반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잃을 것이 많지 않은 초기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력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여 목돈을 만드는 데 집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목돈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고, 투자도 고위험보다 안정을 지향할 수 있을 때 부동산 대출을 활용해 레버리지를 키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자를 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목돈을 만들어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적절한 대출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작은 수익률이 아니라 큰 투자금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목돈을 굴리는 사람들은 "어떤 투자로 몇 % 수익을 낼까?"보다는 "얼마를 굴릴 수 있을까?"에 집중합니다. 시드머니가 크면, 적당한 수익률만으로도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제 와이프인 김 여사의 경우도 리스크 부담을 올려 수익률을 올리기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에 더 많은 투자금을 넣을 방안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 흔히 "재테크를 잘하려면 절약부터 시작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절약보다는 더 빠르게 목돈을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세요."

 

작은 돈을 모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길은 "목돈을 만들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만약 5천만 원을 모으는 데 10년이 걸린다면, 그동안 물가는 오르고 투자 기회는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빨리 목돈을 만들고 이를 투자한다면, 그 돈이 다시 돈을 벌어 주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이제는 '티끌'이 아니라 '눈덩이'를 모을 때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은 어쩌면 이제 시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더 현실적이고 빠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목표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작은 돈을 꾸준히 모으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큰돈을 어떻게 빠르게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목돈이 있으면 더 적은 리스크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목돈을 빠르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큰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줄 수 없습니다. 자신이 벌었던 경험과 방식을 말해줄 뿐이지 나에게 딱 맞는 방법은 내가 직접 행하고 경험해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재테크 스승은 나의 행동과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재테크 방식은 ‘티끌을 모으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눈덩이를 만드는 방식’인가요?


이제는 ‘눈덩이’를 굴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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