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노크

---

😎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의 저자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홍사장이 직접 겪어본 투자 꿀 Tip을 에세이로 쉽게 전해드려요.

---

 

 

"학업과 직장이 행복을 보장할까?"

"인생의 목표로 잡아야 할 것은?"

"돈은 선택권과 자유를 준다"

 

 

📍 며칠 전 저녁,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아들 둘을 키우면서 우리가 진짜 바라는 게 뭘까? 정말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결혼’이 인생의 정답일까? 라는 질문이 떠올랐죠.

 

💁‍♀️ "여보, 우리가 아들들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걸까?"
🤷‍♂️ "그렇다고 하기엔, 사회가 너무 빡빡하지 않아? 좋은 대학 가야 취업도 수월하고, 좋은 직장 있어야 결혼도 할 수 있고…"

 

우리는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하나씩 뜯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세상이 강요하는 '성공'의 틀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과, 그 능력을 기반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자산이었습니다.

 

 

📍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이 인생을 정말 보장해 주는 걸까요?

아내와 이야기하면서 한 지인이 떠올랐습니다. 그의 아들은 어릴 때부터 공부 하나만 바라보며 컸습니다. 과외, 학원, 모의고사 성적… 부모는 서울대 입학이 목표였고, 아이도 거기에 맞춰 달렸습니다.

 

결국 그는 원하는 대로 서울대에 들어갔지만, 졸업하고 난 후 삶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30대 후반이 된 지금까지도 번듯한 직장도, 안정적인 사업도 없었습니다. 명문대 졸업장이 있지만,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능력이 되진 않았던 거죠.

 

부모님은 자식 교육을 위해 노후 자금까지 쏟아부었지만, 정작 그 아들은 여전히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학벌은 성공을 위한 도구일 뿐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우리가 정말 가르쳐야 하는 건 학벌이 아니라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능력과 현실적인 생존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렇다면 좋은 대학은 가지 않았더라도 좋은 직장과 좋은 결혼을 하게 되면 행복할 수 있는 걸까요?

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제 아내의 친구 중 한 명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Y대 출신, 대기업 정규직, 억대 연봉, 그리고 남편 역시 탄탄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죠. 결혼식도 성대했고, 남들이 봤을 때는 완벽한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후, 그 친구는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부부는 대화가 줄어들었고, 점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는 성과 압박을 받고, 집에서는 감정적으로 지쳐갔습니다.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사회적 지위도 남부럽지 않았지만, 정작 본인은 불행하다고 했습니다.

 

이 사례를 보며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남들이 정해놓은 ‘이상적인 인생 경로’가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 진짜 중요한 건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경제적, 정서적 독립이었습니다.

 

 

📍 진짜 필요한 것은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과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우리가 인생에서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가치는 ‘좋은 직장’도, ‘좋은 학벌’도, ‘좋은 결혼’도 아닙니다. 물론 그것들이 삶을 편하게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과,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힘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 "돈이 다가 아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인생의 중요한 선택권을 잃습니다. 직장을 선택할 때도, 돈이 없으면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하고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돈이 없으면 불합리한 관계를 감수해야 하며 건강을 챙길 때도, 돈이 없으면 치료 한 번 제대로 받기 힘들어집니다.

 

즉, 돈은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불행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어줍니다.

 

📍 그렇다면 결국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아내와 대화를 나누면서 결국 우리는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이 목표가 아니라,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말해주기로 했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을 길러라. 직업이 무엇이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경제적 독립이 우선이다.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삶은 의미가 없다. 자산을 키우는 법을 배워라. 노동 수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돈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돈이 있어야 부모도, 배우자도, 자식도 책임질 수 있다고요.

 

결국, 돈은 우리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그 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맞추려 애쓰는 대신,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진짜 공부가 아닐까요?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질문드려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에 맞추려 애쓰고 있지는 않나요?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나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자산을 쌓고 있나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힘,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자산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