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전지현이 130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7개월 만에… [집코노미-핫!부동산]

2025.02.21 09:47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59㎡는 지난 4일 135억원에 손바뀜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면적대는 지난해 7월 110억원에 거래됐는데 7개월 만에 25억원이 뛰었다.

이는 올해 들어 국내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어 지난달 4일 거래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 109억원, 지난 10일 같은 동에 있는 '나인원한남' 전용 244㎡가 102억원 등이다.

이 아파트는 배우 전지현이 매수해 주목받았다. 전지현은 2022년 남편과 공동명의로 130억원에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샀다. 이 단지 47층 전용 264㎡로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되면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단지엔 샤이니 태민, 배우 이제훈,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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