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분양

불황에도 대단지 내 상가는 '완판'…트리우스 광명 분양 중

2025.03.06 10:19

최근 상업시설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지 내 상가는 예외적인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경기 둔화와 소비 침체로 인해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입주민을 고정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춘 덕분에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3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 내 상가는 입점 업종이 다양하게 구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가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근린상가와 차별화된다.

학원, 병·의원, 프랜차이즈, 생활 편의시설 등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으며, 거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어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최근 대규모 단지 내 상가들은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며 상업시설 시장 내에서도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대단지 내 상가들은 최근 치열한 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 한 바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광명뉴타운 내 첫 번째 상업시설로 공급되는 ‘트리우스 광명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로, 총 16개 구역에 걸쳐 4만여 세대가 조성되는 거대한 주거 타운이다. 이 가운데 트리우스 광명은 2구역에 위치하며 3344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여기에 4구역(1957세대), 1구역(3585세대), 5구역(2878세대)까지 인접해 있어, 총 1만1764세대의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이는 32개 점포가 누릴 수 있는 배후수요로 점포 당 배후수요가 매우 풍부한 편이다. 강동구의 한 단지 내 상가가 586개 점포에 2만7000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보다 많은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1만 세대 이상의 거대한 주거 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은 수도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으며, 상가의 안정적인 운영 및 상권 활성화 등이 가능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광명뉴타운 내 최초로 공급되는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초기 상권 선점을 통한 독점적 입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입지 조건도 좋다. 트리우스 광명 단지 내 상가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단지 내 상가 중 유일하게 메인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어 외부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상가로는 흔치 않게 상가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가 거주민 중심의 소비 패턴을 보이는 것과 달리, 트리우스 광명 단지 내 상가는 외부 방문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춘다. 또한,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도 좋다.

트리우스 광명 단지 내 상가는 입점 업종 구성이 체계적으로 기획된다. 현재 치과, 병원, 약국 등의 의료시설 입점이 확정된 상태이며, 대형 슈퍼마켓(SSM) 등 메이저 프렌차이즈 또한 유치 협의가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카페, 베이커리, 패밀리 레스토랑, 학원 등의 입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트리우스 광명 단지 내 상가는 사전의향서 접수 단계에서부터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끌며 수요자들의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상가는 1단지 12층 15개 점포, 2단지 14동 17개 점포로 구성되며, 초기 상권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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