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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자노선이 이르면 5월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GTX-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국토부에 31일 제출됐다고 1일 밝혔다.

GTX-B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40km)와 상봉~마석(23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4조2894억원이다. 재정구간은 용산부터 상봉 20㎞를 잇는 구간이다.

사업시행자는 이번 착공보고서 제출에 따라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5월 말부터 시설물과 창고, 농작물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려 인허가 절차 공정 관리에 마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